[여행의 향기] 여행·호텔업계, 겨울 휴가철 '손님 모시기 경쟁' 후끈

입력 2017-11-19 14:37  

롯데관광·인터파크투어 등 항공권보다 저렴한 상품 출시
디럭스 숙박에 뮤지컬 관람 등 호텔업계도 패키지 상품 내놔



[ 이선우 기자 ] 본격적인 연말과 연초 겨울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호텔업계가 다양한 특가 상품을 내놨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여행박사 등 9개 여행사와 함께 연말부터 내년 설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오는 26일까지 한다. 동남아시아, 대양주, 일본 등 겨울철 인기 여행지 특가상품 216개를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다. 20만원 할인쿠폰에 구매액에 따라 15%를 추가로 깎아준다. 필리핀 세부 5일짜리가 34만9000원, 특급 호텔과 테마파크 이용권을 포함한 다낭 5일 내년 2월 출발 상품은 39만9000원이다. 호주 블루마운틴, 포스트테판 사막투어 등이 포함된 상품은 항공권 최저가인 95만원보다도 저렴한 94만원이다.

인터파크투어는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와 다낭, 싱가포르, 괌 자유여행 상품을 특가에 내놨다. 오사카 3일이 29만7500원부터며 호텔을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싱가포르 5~6일 상품은 47만9000원부터다. 다낭의 고급 풀빌라 포함 4~5일 상품은 73만원부터. 괌 PIC 골드 3박4일 패밀리 상품은 91만1000원부터다. 이달 30일까지 상품 구매 고객 50명에게 7달러짜리 달러북을 경품으로 준다.

회원제 호텔예약 사이트 에바종은 이달 26일까지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필리핀 등 근거리 여행지의 가성비 좋은 호텔과 리조트를 묶은 기획전을 한다. 홍콩 인터컨티넨탈과 포시즌스호텔, 마카오 쉐라톤 코타이센트럴, 후쿠오카의 시오유 나기노토, 세부의 크림슨리조트&스파, 대만의 그랜드뷰리조트 베이터우와 볼란도우라이스프링 스파&리조트 등을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과 함께 10만~3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업계도 다양한 혜택을 더한 패키지 상품에 연말 콘서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내년 1월1일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를 보며 정찬을 즐기는 상품을 내놓았다. 식사와 주류를 포함한 세 가지 등급 좌석이 25만원부터. 그랜드힐튼서울은 레전드 콘서트 객실·뷔페 패키지를 출시했다. 부활 콘서트 VIP 티켓과 숙박, 식사 이용권이 포함된 상품으로 28만3100원부터다. 롯데호텔은 뮤지컬 타이타닉 공연 관람과 숙박, 조식, 클럽라운지 서비스를 묶은 2종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최고 시설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을 보고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이 상품은 크루와 패신저 상품이 36만원과 41만원부터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아이스링크 이용권이 포함된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를 27만원부터 판매한다.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은 아이들의 지적 감수성을 채워줄 다빈치 얼라이브 기획전시 관람권, 디럭스 객실 숙박, 조식, 칵테일 등을 포함한 아트 패키지를 13만원대에 내놨다. 메이필드호텔이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이는 코지&플레이풀 윈터 패키지는 스토리메이킹 보드게임과 키즈텐트 설치 등이 포함된 가족 패키지로 23만원부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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